여산 성지성당(20200607)

두번째 방문하는 성지성당.  이 곳은 여행 마무리 귀가길에 들리는 일정이라 항상 늦은 시간에 들리게 된다.

이날은 수녀원 앞에서 정원을 가꾸고 계신 수녀님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밝고 온화한 모습이 뭔지 모를

울림으로 다가왔다..특히 작업중인 화분이 수녀원 앞에 놓여 있을때 수녀원 촬영하는걸 보신 후

열심히 정리 하신 후 수녀원좀 예쁘게 다시 찍어 달라 하시며 웃으시는 모습은..종교적인 표현을 잘 몰라서..

귀가할때 기분이 뭔가 죄를 용서받은..마음이 따뜻하고 가벼워진 느낌?

6월 7일 여행 일정

전주 양묘원 - 전주 아중저수지(한바퀴) - 전주 동고사 - 여산 함벽정 - 여산 남부교회 - 여산 가람문학관 - 여산 성지성당